《넌 모르지, 내가 너를 얼마나 보는지》
아크릴
2025 · 50 × 50 cm
이야기·상징동물·식물·자연
작가 노트
그녀는 오늘도 노트북 앞에서 열일 중. 집중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자꾸만 힐끗힐끗 그녀를 바라봐요. 커피 내리는 척, 컵 정리하는 척 하면서 말이죠. 그러나, 그녀는 전혀 몰라요. 자신을 얼마나 자주, 조심스럽게 바라보는 눈빛이 있는지. 괜히 시선이 마주칠까봐 후다닥 고개를 돌리기도 하지만, 그 순간들이 하루 중 가장 설레요. ‘그녀는 모르겠지? 내가 너를 얼마나 바라보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