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dori and Them》
아크릴
2025 · 100 × 73 cm
이야기·상징동물·식물·자연
작가 노트
별들이 아름답게 수놓아진 밤하늘 아래 다빈치와 계약을 맺은 모나리자, 끝내 마녀를 의심하는 백설 공주, 별빛 아래 사랑을 고백하는 고흐, 그리고 그 사랑이 자신이 아님을 깨닫고 조용히 편지를 바라보는 진주 귀걸이 소녀. 그들은 저마다의 내면과 마주한 채, 조용한 감정의 밤을 건너갑니다. 그 한편 모도리는 묵묵히 커피를 나릅니다. 누가 누구를 좋아하고, 누가 상처받았는지는 잘 모릅니다. “사람들 속 사정이야 알 수 없는 거니까, 굳이 알고 싶지도 않아!” 모도리는 오늘도 조용히, 자신의 일에만 집중합니다. 그리고 그는 마음속으로 되새깁니다. “타인의 드라마 속에서 스쳐갈 수는 있어도, 내 삶의 중심은 언제나 나여야 해.” #모도리 #전시 #개인전 #modori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