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마음 건드렸지?》

아크릴

2025 · 80 × 65 cm

이야기·상징동물·식물·자연

작가 노트

모도리는 혼자 있고 싶었어요. 하지만, 도도가 장난처럼 모도리의 마음의 문을 벌컥 열어버렸죠. 별빛처럼 반짝이는 기억들, 몽글몽글 떠다니는 감정들, 잊고 있던 오래도록 간직해 온 마음 한 조각들까지 조용히 흘러나오기 시작했어요. 도도는 매일 모도리를 귀찮게 하지만, 어쩌면 그래서 모도리는 자신의 진짜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게 된 걸지도 몰라요. 모도리는 생각했어요. 마음속 깊은 곳은, 누군가가 살짝 건드릴 때 비로소 보이기 시작한다고요. 그리고 그 ‘누군가’는 도도였다고요.

엘마

안녕하세요. 박은정(L.MA)작가입니다. 캐릭터 모도리와 과일이 담긴 접시를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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