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랑한데, 못나가》
아크릴
2025 · 45 × 37 cm
이야기·상징동물·식물·자연
작가 노트
지금 나는 말랑말랑 젤리 속에 쏙 갇혀버렸어. 꼼짝도 하기 싫고, 그냥 이렇게 있고만 싶어. 근데 말이야, 겪어보지 않으면 모를거야. 그것이 또다른 고통이라는걸 그래도 나는 알아. 지금 이 시간을 꾹 참고 견뎌내면, 조금 더 단단하고, 조금 더 멋진 내가 되어 있을 거란 걸! 지금은 갇혀 있는 것 같아도, 이것도 하나의 성장 과정이야 이 시간이 지나고 나면 어느새 나는 몰라보게 자라 있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