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

Zmc

1981년 출생 · 대한민국 · 회화

나는 자연을 그리지만, 풍경을 재현하지는 않는다. 파도와 숲, 꽃과 하늘, 그리고 화면을 가로지르는 한 줄기 빛은 삶의 시간과 마음의 풍경을 상징한다. 자연은 끊임없이 스러지고 다시 피어나며, 그 순환 속에서 사랑과 희생, 기다림과 회복의 의미를 품는다. 나의 화면을 채우는 빛은 단순한 자연현상이 아니다. 그것은 상처를 지나 생명으로 향하는 길이며, 보이지 않는 사랑과 희망이 머무는 자리이다. 두터운 질감과 깊이 있는 색채는 눈앞의 풍경을 넘어 생명의 숨결과 시간의 흔적을 담아낸다. 나는 자연을 통해 인간을 이야기하고, 인간을 통해 다시 자연을 바라본다. 모든 존재는 서로를 비추며 살아가고, 결국 사랑은 생명의 순환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빛으로 남는다고 믿는다. 나의 작업은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이자, 삶을 향한 기도이며, 오늘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건네는 조용한 위로이다.

이력

개인전

  • 2025

    시간을품은한국 한국의 마음을 그리다

    충주목계나루전시장 · 충주, 대한민국

  • 2025

    빛의속삭임 바람이머문자리

    바이브아트스페이스 · 서울, 대한민국

  • 2025

    자연이 건네는 조용한위로

    빛가람대전망대 · 전남나주, 대한민국

  • 2025

    자연이주는조용한위로

    빛가람대전망대 · 전남나주, 대한민국

  • 2024

    꽃 삶이되다

    가온갤러리 · 서울인사동,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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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31

김예지 작가 — 도록 dolog.art